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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코로나 19 피해 소상공인·저소득층 경영 지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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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20-04-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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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청 전경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객과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소상공인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비'를 지원한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00여 가구에 대해 한시생활지원비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북사랑카드 및 농협상품권 총 3억80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는 공고일(2020. 4. 20.) 이전, 울릉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민등록 모두 등록돼 있는 약 1004개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신청을 받아 업체당 50만원씩 지원하며 울릉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저소득층 1차 지급대상은 정부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260가구에 우선 지급될 예정이며 2차는 기초생활수급자 순으로 지급이 된다.
 
  지급기준은 급여자격별 및 가구원수별로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가구 52만원(4인가구 140만원), 차상위계층은 1인가구 40만원(4인가구 108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이달 23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 착용 후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지역별 지급 일자를 다르게 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전달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지만 관광객 감소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한시 생활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생활 안정이 위축된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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