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소공원 방역작업 사진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중국 발 코로나19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7일 까지 울릉군내에는 확진자 발생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울릉군에서는 지난1월 29일에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확대해 일일 중대본 영상회의참석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1개의 선별진료소(울릉군보건의료원)로 9명의 인력들이 매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지,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58개소) 사용중지와 공공과 민관 다중이용시설 방역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육지와의 유일한 연결 통로인 여객선 터미널에도 입도객들에게 열화상카메라를 운영 지원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는 것으로 4일 기준 전년대비 62.6%의 관광객이 감소 한 것으로 나왔다.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피해상황 신고센터를 운영해 관광사업체 대출지원과 원금, 이자 상환유예 건의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각종 지역의 행사도 취소됐고 종교 집회 관련 자제 권고도 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은 22일 까지 휴원 연장을 하며,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의 개학도 23일로 미뤘다.
 
관내 각종 단체들의 방역봉사 실시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와 미담사례도 주을 있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에 응원의 격려를 보내며 힘을 내어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며 “우리지역도 군민들과 함께 청정울릉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