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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서 가자미 10만마리 무상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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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20-07-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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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은 지난 9일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성환)에서 생산한 어린 돌가자미 5만 마리, 문치가자미 5만 마리를 무상 분양받아 어장관리선으로 운송해 관내 서면 통구미 어촌계와 울릉읍 저동어촌계 마을어장에 각각 방류했다.
   방류한 돌가자미의 경우 고기 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해 구이, 튀김, 회, 찜, 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어종으로 최대 70㎝ 정도 성장하는 대형종이다. 한방에서는 몸이 허한 것을 보하고 기력을 증진한다고 하여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문치가자미 또한 최대 35㎝정도 성장하는 대형종으로, 겨울철보다 봄철에 맛이 더욱 좋은 어종으로 모두 방류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자연산란에 의한 자원회복과 함께 어업인들의 경제적 소득은 물론, 울릉군 해역의 황금어장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릉군은 올해 들어 자체 생산한 참돔 30만 마리와 함께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전복 9만 마리, 쥐노래미 4만 마리, 도화새우 30만 마리를 무상으로 분양받아 울릉도·독도 연안 앞바다에 방류한 바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지역 특성에 맞는 어종들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하여 점차 사라져 가는 연안 수산자원의 회복으로 지역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적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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