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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확진자 1명 방문·밀접접촉자 31명 발생....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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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20-08-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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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청 전경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은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울릉군에 코로나가 유입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청정 섬 울릉도를 다녀갔고, 밀접 접촉자 31명의 검체를 경상북도 소방헬기까지 지원받아 신속히 검사하는 등 노력 끝에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울릉도는 다시 코로나 청정 섬으로 남게 됐다.
   울릉군은 특성상 외부 관광객 등으로부터 유입되는 코로나19의 원천 차단이 중요하므로 울릉군 관계공무원이 포항, 묵호, 후포, 강릉 등 내륙의 여객선 터미널에 직접 나가서 시행하는 출발지에서의 발열검사 강화와 울릉군 내 입항 여객선 탑승객에 대한 열 감지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방역소독을 더욱 더 강화해 코로나19 유입방지에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 19의 위기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관광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울릉군이 철저한 방역과 함께 군민 모두가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어려운 현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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