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대형 초 쾌속 여객선 2023년 투입... 울릉~포항 항로 3시간 내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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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억 작성일21-12-20 15:57 조회5,7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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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항로 최첨단 대형 초 쾌속 여객선 조감도. 사진제공=울릉군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은 지난 18일 ㈜대저건설과 울릉항로 대형 여객선 신조·운항 사업에 따른 최첨단 대형 초 쾌속 여객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대저건설은 내년 1월10일부터 호주 태즈매니아 야드에서 선박 건조를 착수해 오는 2023년 상반기 내에 울릉(도동항)-포항(구항) 항로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건조되는 여객선은 총 톤수 2400t급, 전장 76.7m, 전폭 20.6m의 규모로 970명의 승객과 일반화물 25t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최대 45노트(83.3㎞/h)의 속력으로 울릉-포항 간 117마일을 3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다.
특히 선형을 선수부 쌍동선체 터널 사이에 커다란 중앙선체를 설치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Wave Piercing Catamaran)으로 설계해 기존의 쌍동선과는 달리 선수로 파도를 돌파할 수 있어 최대 파고 4.2m까지 안정적인 고속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객실은 이코노미석, 비즈니스석, VIP석 3개 등급으로 장시간 운항에도 승객의 피로도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좌석 소재의 고급화와 넓은 좌석 간격을 배치했으며, 매점과 수유실, 환자실, 펫룸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초 쾌속 대형여객선 신조·운항은 최근 취항한 전천후여객선과 함께 울릉형 해상교통정책 완성의 마침표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바닷길을 염원하는 울릉군민들의 오랜 소망이 지속가능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은 지난 18일 ㈜대저건설과 울릉항로 대형 여객선 신조·운항 사업에 따른 최첨단 대형 초 쾌속 여객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대저건설은 내년 1월10일부터 호주 태즈매니아 야드에서 선박 건조를 착수해 오는 2023년 상반기 내에 울릉(도동항)-포항(구항) 항로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건조되는 여객선은 총 톤수 2400t급, 전장 76.7m, 전폭 20.6m의 규모로 970명의 승객과 일반화물 25t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최대 45노트(83.3㎞/h)의 속력으로 울릉-포항 간 117마일을 3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다.
특히 선형을 선수부 쌍동선체 터널 사이에 커다란 중앙선체를 설치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Wave Piercing Catamaran)으로 설계해 기존의 쌍동선과는 달리 선수로 파도를 돌파할 수 있어 최대 파고 4.2m까지 안정적인 고속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객실은 이코노미석, 비즈니스석, VIP석 3개 등급으로 장시간 운항에도 승객의 피로도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좌석 소재의 고급화와 넓은 좌석 간격을 배치했으며, 매점과 수유실, 환자실, 펫룸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초 쾌속 대형여객선 신조·운항은 최근 취항한 전천후여객선과 함께 울릉형 해상교통정책 완성의 마침표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바닷길을 염원하는 울릉군민들의 오랜 소망이 지속가능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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