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말리는 대형 트롤 동해 어업 반대˝ 울릉어업인 항의로 해수부 간담회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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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억 작성일21-08-16 16:30 조회6,4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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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전남억기자] 해수부에서 대형 트롤 동경128도 이동조업 계획을 울릉어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추진하려 했으나 간담회는 격노한 어민들의 항의로 끝을 맺지 못했다.
울릉 어업인들은 해수부의 TAC(총허용어획량) 어종 취급 관련 어업인 단체 및 현장 어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획량 규제와 함께 어업인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하므로 이번 해수부국장의 간담회는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여한 주민 A씨는 "울릉도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오징어는 2015년까지 연간 200만톤에 달하던 것이 2016년부터 중국어선들과 대형 트롤들의 싹쓸이 조업으로 30만톤에 그쳐 어업인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2020년에 중국어선들과 트롤의 작업이 오징어 어군 형성이 보름정도 빨라져 때를 놓치므로 200만톤에 달했으나 올해도 시원치 않다는 어민들이 많아 벌써부터 걱정인데 앞으로 트롤 작업이 추진되면 지역의 영세어민들은 굶어 죽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정하지도 않고 불법조업도 서슴치 않을 것인데 이는 오징어씨를 말려 다 같이 죽는 생길 것"이라며 절대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울릉 어업인들은 해수부의 TAC(총허용어획량) 어종 취급 관련 어업인 단체 및 현장 어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획량 규제와 함께 어업인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하므로 이번 해수부국장의 간담회는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여한 주민 A씨는 "울릉도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오징어는 2015년까지 연간 200만톤에 달하던 것이 2016년부터 중국어선들과 대형 트롤들의 싹쓸이 조업으로 30만톤에 그쳐 어업인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2020년에 중국어선들과 트롤의 작업이 오징어 어군 형성이 보름정도 빨라져 때를 놓치므로 200만톤에 달했으나 올해도 시원치 않다는 어민들이 많아 벌써부터 걱정인데 앞으로 트롤 작업이 추진되면 지역의 영세어민들은 굶어 죽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정하지도 않고 불법조업도 서슴치 않을 것인데 이는 오징어씨를 말려 다 같이 죽는 생길 것"이라며 절대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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